조달청은 7일 인천 서구에 있는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업체 에스지이(주)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운영 상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악화 등 대외 여건 변화가 건설 현장 필수 자재인 아스콘의 공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생산 현황과 함께 원자재 가격 변동과 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아스콘이 도로 건설과 유지·보수에 꼭 필요한 자재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달청 구매사업국 백호성 국장은 “아스콘은 도로 건설과 유지에 필수적인 자재로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점검을 통해 공급망 실태를 확인하고 생산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지이(주) 관계자는 “현재 원자재 수급과 생산 설비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요 변화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아스콘 관급공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원자재 가격 변동과 해외 정세 변화에 따른 공급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해 공급망을 더욱 탄탄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