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심화되면서 정부 차원의 에너지 절약 노력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방위사업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힘을 합쳐 방산업계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회장 김유진)와 함께 정부의 에너지 수요 관리 정책에 동참하고, 국가적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산업계 전반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회원사 824개사를 대상으로 차량 2부제 참여, 불필요한 전력 사용 최소화, 고효율 설비 활용 확대 등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방산기업들과 협력해 에너지 절감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업계 전체에 공유함으로써, 절약 문화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유진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은 “앞으로도 정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에너지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국가 경제와 안보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산업 역시 국가 에너지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해야 할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고 공공부문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정부의 에너지 수요 관리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방산업계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 역할을 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방위사업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앞으로도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