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지난해 내내 고객 중심의 영업 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은 우수 설계사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은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높은 성과를 기록한 설계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임원진을 포함해 약 650명이 참석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최고의 영예인 ‘동양대상’은 박찬택 명인(KOA지점)이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 228건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고, 영업 현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더불어 장금선 명예상무(새중앙지점)는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장기적 성과를 달성하며 업계 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진 인재 발굴 차원에서 신설된 ‘New Star Top’은 이승욱 FC(ACE지점)와 박미순 FC(센텀지점)가 공동 수상했다. 이 상은 생애 단 한 번만 수여되는 만큼, 향후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반영하는 지표로도 주목받고 있다. 수상자들은 시상금과 함께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받으며 역량 강화의 길이 열렸다.
업계에서는 보험사들이 성과 중심의 인센티브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조직 내 동기부여 체계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경영진의 직접적인 동참은 기업 문화 정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단기 실적 중심 경영이 지양되고 장기적 고객 가치 창출에 방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동양생명이 향후 상품 개발과 서비스 전략에도 변화를 시도할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제공 체계가 정착되는 방향으로의 진화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