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수목원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찾는다. 국립수목원은 오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국립수목원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 제도는 수목원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장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수목원·식물원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발된 인턴은 전국 권역별 사립 수목원·식물원 8개소에 각 2명씩, 총 16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약 6개월 동안 국가 수목유전자원 데이터베이스 관리, 전문전시원 조성 및 식재상 관리, 수목원·식물원 분야 미래인재 양성 정책 참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립수목원은 청년인턴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별도의 실무역량 강화 집합교육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수목원·식물원의 이해'와 '국가표준식물종관리시스템(식물 이력 관리 프로그램) 사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지식으로 구성된다.
국립수목원 배준규 전시교육연구과장은 "국립수목원은 국내 수목원·식물원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각종 지원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운영할 계획"이라며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년으로, 성별·학력·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내용과 지원 방법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