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원)는 2026년 3월 16일부터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거제시, 통영시, 함양군 일원에서 진행되며,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보전 의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해설, 자연 관찰, 생태놀이, 목공 체험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활동은 참여 대상과 연령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돼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숲 해설은 전문 해설가가 동행해 나무와 동물, 생태계의 관계를 설명하고, 자연 관찰 시간에는 계절별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학습한다.
생태놀이는 신체 활동과 자연 이해를 결합한 체험으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다. 목공 체험은 나무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으로,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동시에 숲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모든 과정은 전문 산림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활동을 통해 숲과 교감하는 시간을 확대하고자 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미래세대가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리소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산림교육은 단순한 자연 체험을 넘어 기후 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일상에서 깨닫게 하는 교육적 역할을 한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지역 내 산림 자원을 활용해 생태계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가치관을 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