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와 플랫폼 종사자들이 복잡한 법률 문제로 혼자 고민하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들을 위해 온라인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프리랜서SOS'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그동안 전국 근로자이음센터를 통해 취약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법률 상담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프리랜서와 플랫폼 종사자들이 자주 겪는 불공정 계약, 미수금, 저작권 침해 등 법률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프리랜서SOS'는 카카오채널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24시간 이내에 전담 변호사가 일대일로 답변을 제공한다. 모든 상담은 완전히 무료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법률 상담을 받기 위해 반드시 근로자이음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온라인 채널 개설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오프라인 상담도 지역별 법률상담 DAY를 통해 계속 제공되므로,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은 "법률 상담을 위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프리랜서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개설했다"며 "프리랜서SOS 채널을 통해 보다 많은 프리랜서들이 노동의 권리를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노동시장 내 비정형 고용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프리랜서와 플랫폼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노사발전재단은 취약노동자를 위한 법률 교육과 고용노동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