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 분야 청년 인재를 키워 스타트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사업(이어드림스쿨)’ 6기 교육생을 오는 4월 6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이어드림스쿨은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총 300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학력과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5월부터 시작되며, 기본반은 7개월(5~11월), 심화반은 3개월(5~7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가장 큰 변화는 교육 지역의 확대다.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던 교육이 올해부터는 수도권(서울)을 포함해 강원권(원주), 경상권(대구), 전라권(전주), 충청권(천안) 등 전국 5개 권역으로 넓혀진다. 이를 통해 AI 교육 인프라 접근이 어려웠던 비수도권 청년들에게도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과정도 한층 다양해졌다. 기존 ‘기본반’은 AI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공통 기초(2개월) → 공통 심화(1개월) → AI 특화(3개월) → 특화 연계(1개월) 등 총 7개월 과정이다. ‘심화반’은 AI 관련 경력자나 전공자를 대상으로 맞춤 설계된 3개월 과정으로, AI 실무(2개월)와 특화 연계(1개월)로 구성된다. 교육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이어드림스쿨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취·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국내외 AI 경진대회 참여 기회, 스타트업 현업 프로젝트 수행,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성적 우수자나 조기 취업자 등 우수 교육생에게는 미국 실리콘밸리 등 해외 연수 기회와 장학금, 상장 수여 등의 포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인공지능 분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스타트업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AI 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해 스타트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률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지원은 5월 10일까지 이어드림스쿨 누리집(yeardream2026.elice.io)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