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상생 노사관계 확산 위해 상생파트너십 종합지원 착수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이 일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노사가 대화를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파트너십 종합지원사업'의 1차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오는 4월 17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해 온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보완·개편한 것으로, 지원 방식과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재정 지원이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전문가의 현장 코칭을 추가해 정책이 실제 일터에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별 사업장이나 단체사업장 노사 위주로 지원하던 것을 넘어 지역·업종별 노사단체 등 다양한 주체도 포함해 실효성을 높였다.

재단은 1차 모집 기간에 신청한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총 6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곳에는 전문가의 현장 코칭과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재정 지원이 제공되며, 이후 협정 체결과 실무자 워크숍, 지역별 네트워크 활동 등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청 분야별 대표 사례로는 ▲실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일·가정 양립 문화를 구축한 중소기업 '플렉스 로직' ▲노사와 지역 유관기관, 협력업체가 함께 산업안전 체계를 구축한 공공기관 '한국조폐공사 ID본부' ▲AI 등 기술 발전에 따른 보건의료 산업 전환 이슈를 노사가 공동으로 진단·대응하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개별 사업장 단위의 노사뿐 아니라 복수의 사업장 컨소시엄, 노동자 또는 사용자 단체,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지역·업종별 협의체 등으로 다양하다. 지원 내용은 ▲노사관계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자문과 조정을 제공하는 현장 지원 코칭 ▲노사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재정 지원(개별 사업장 최대 4000만 원, 단체 최대 8000만 원, 자부담 10~30%) ▲코칭과 재정 지원을 연계한 종합 지원 등이다.

재단은 1차 선정 이후에도 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며, 전국 5개 권역별 노사상생센터를 통해 4월 중 지역 특화된 사업 안내와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차 모집 마감은 4월 1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www.nosa.or.kr)에서 가능하다.

박종필 사무총장은 "현장의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3년 만에 돌아온 파트너십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사 갈등 예방과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지난 3월 10일 시행된 개정노조법에 따른 현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 이후 주요 일정으로는 4월 중 재단과 지원 대상 간 협정 체결 및 실무 사항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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