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공급망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창구를 마련했다. '공급망 애로 핫라인'이 바로 그것인데, 이는 기업이나 개인이 공급망 관련 애로사항이나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정부가 이를 신속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원자재 수급 차질, 물류 지연, 수출입 애로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핫라인을 구축했다. 핫라인 운영을 통해 접수된 제안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규제 개선 과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핫라인 운영과 관련한 문의는 재정경제부 경제공급망기획관 김지은 과장(044-215-7880) 또는 공급망대응담당관 박영우 사무관(paxkoreana@korea.kr)과 김지영 사무관(89rlawldud@korea.kr)에게 하면 된다. 이들은 제안 접수, 검토 과정 안내, 결과 통보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공급망 애로 핫라인은 기업의 생산 차질을 예방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처럼 정책 접근성이 낮은 주체도 쉽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정부는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제안을 분기별로 분석해 상시 규제 개선 과제로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핫라인 구축은 정부의 공급망 안정화 노력의 일환이다. 재정경제부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공급망 병목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규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