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6일 금감원이 업권별 금융협회(은행·금융투자·생명보험·손해보험)와 체결한 ‘금융권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단의 장애인 고용 제도와 지원 사업 및 컨설팅을 안내하고, 은행과 공단 간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금융회사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은 ▲문화 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직무개발 사례 ▲장애인 고용 컨설팅 사업 등 은행에 적합한 장애인 고용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문화 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란 장애인 문화예술단의 공연(뮤지컬·오페라 등)과 인식개선 강의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은행권은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우수사례를 전파했다.
특히 신한은행의 발달장애인 음악단 ‘신한 SOL(쏠)레미오’ 창단 사례가 소개됐다. 은행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고용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공단은 금융회사별 장애인 적합 직무개발을 컨설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노동부, 금감원, 공단과 업권별 금융협회 등 업무협약 체결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매 분기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민관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장애인 고용 현황 파악 및 고용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이달 금융투자협회, 5월에는 보험협회 및 관련 금융회사들과 협업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