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청소년회복지원시설 방문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꽃마리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형사미성년자, 이른바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 논의를 계기로 보호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듣고, 시설 종사자와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기관이다. 이곳은 소년법 제32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감호위탁 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보호하며,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복귀를 돕는다. 해당 시설은 2016년 11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뒤 2019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날 장관이 찾은 꽃마리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회복지원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멘토와 함께하는 국토 탐험’, ‘마음이음 봉사’, ‘역사 스토리텔링’, ‘진로체험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정서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소년법 1호 처분을 받은 청소년의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현재 9개 시·도에 설치된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나머지 미설치 지역에도 각 1개소 이상씩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보호 청소년에게 고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원 장관은 “원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청소년이 안전하게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호 청소년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과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문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약 90분간 진행됐다. 장관은 시설 개요와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뒤,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시설 라운딩을 하며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시설은 천주교 의정부교구 유지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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