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정부, 주사기·주사침 안정공급 위한 제조업체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의료용 주사기·주사침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함께 지난 4월 6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한국백신에서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은 주사기·주사침 및 포장재 제조업체 5곳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주사기 제조시설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실제 생산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각 업체별 생산 및 수급 현황을 공유하고, 중동전쟁으로 인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체 측은 중동전쟁으로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여러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 마련, 대체 원자재를 사용할 경우 변경 허가·심사를 신속히 처리해 달라는 요청, 그리고 원가 상승을 고려한 적정 수가 산정의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날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생산 및 수급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 자리에서 “주사기·주사침은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치료를 위해 반드시 구비되어야 하는 필수 의료기기”라며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생산 및 수급 상황을 계속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부 일정에 따라 현장 방문과 간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현장 방문에서는 주사기 제조시설의 생산 라인을 확인하고 참석자 간 환담과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업체별 생산·수급 현황 발표와 30분간의 자유 토론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과 정부의 답변이 오갔다. 처장의 마무리 발언과 기념 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정부는 이번 현장 소통을 계기로 중동전쟁 상황에서도 주사기·주사침이 의료 현장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와 행정 절차 간소화 등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계 부처 간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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