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이 4월 3일 오전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구립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종량제봉투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종량제봉투 사재기와 품절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김 장관은 이날 제조 설비를 둘러보며 원료 수급 상황과 실제 생산 공정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이후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인테크, 성원리사이클링 등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수급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합동 상황반을 구성·운영하며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량제봉투 보유 물량이 적은 지방정부와 제작업체를 연계하고, 지방정부 간 여유 물량을 공유하도록 조정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김성환 장관은 "봉투 재고 물량과 원료 보유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며 "일시적으로 재고가 부족한 곳이 발생하더라도 지역 간 물량 조정 등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정부를 믿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 장관과 인천 서구 직업재활시설 대표,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등 종량제봉투 제작업체 및 원료 공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전 10시부터 10시 15분까지 종량제봉투 제작 설비 확인, 10시 15분부터 10시 50분까지 업계 건의사항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