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증권투자 유치 자문위원회 개최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가동했다.\n\n재정경제부는 허장 제2차관 주재로 4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국인 증권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단은 씨티은행, 골드만삭스, HSBC, JP모건 등 외국계 금융기관 고위 관계자들로 구성됐다.\n\n이번 회의는 올해 1월 발표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로드맵과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계기로 마련됐다.

정부는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외국인 투자자 관점에서 자본시장 접근 시 겪는 애로사항과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소집했다.\n\n허 차관은 회의에서 그간의 외환시장 선진화 노력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위해 총 79개 해외 금융기관이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으로 등록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외환시장 연장 운영 이후 일평균 현물환 거래량이 올해 1~2월 156억 달러로 늘었고, 연장 시간대(오후 3시 30분~다음 날 오전 2시) 거래량도 42억 1000만 달러로 지속 확대되는 등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가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n\n허 차관은 최근 원화 변동성에 대해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이지만,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된 투기적 거래 행태도 일부 관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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