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26년 4월 2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제조업체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부처 합동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공개된 내용으로, 마약관리과가 주도한 행사다. ADHD 치료제는 마약류로 분류되어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필수 의약품으로, 의료현장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ADHD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영향을 미치는 신경발달 장애로, 집중력 저하와 과잉 행동 등의 증상을 보인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치료제는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의 콘서타 등으로, 이들 약물은 마약류관리법상 2종 마약류에 해당해 처방·취급 과정에서 철저한 절차가 필요하다. 최근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식약처는 공급망 안정화와 부적절 사용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료현장 필수 의약품의 안정공급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해 생산·유통 실태를 확인하고,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과 제조사로부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약관리과가 첨부한 보도참고 자료(4.2 보도참고 마약관리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ADHD 치료제의 수급 불안정과 취급 미준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서는 제조업체 대표와 의료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공급 부족 시 대응 방안, 처방 관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약물 공급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동시에 마약류 부적절 취급 사례를 엄중히 다루기로 했다. 최근 유사 사례로 마약류 프로포폴 관련 의료기관 17개소가 적발된 바 있어, ADHD 치료제 분야에서도 유사한 점검이 강화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마약관리법에 따라 부적절 취급 시 행정처분이나 형사고발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이번 의견 청취는 의료현장의 실질적 목소리를 반영한 첫걸음으로,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보여준다.
ADHD 치료제의 경우,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마약류 지정으로 인해 과도한 규제가 공급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식약처는 이러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제조·유통 단계부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보도참고 자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 제조업체들은 원료 수급 안정화와 생산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의료기관 측에서는 처방 시스템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요구했다. 식약처는 이러한 의견을 종합해 단기적으로는 재고 확보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법령 개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마약관리과는 '안전한 약물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처 합동으로 추진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식약처 외에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해 종합 대책을 모색했다. 국민들은 정책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약류 관련 신고는 식약처 홈페이지나 마약안전관리과로 문의 가능하다.
마약류 오남용은 개인 건강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식약처의 적극적 대응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정책을 세밀하게 다듬어갈 계획이다.
(총 글자 수 약 4500자, 원본 자료 비례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