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3월 31일, '2026년 현장 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 운영지원 사업' 간담회를 열고 8개 전문단체와 함께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현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전문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총 8곳이다.
'현장 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는 2017년부터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의약품 공급 상황을 상시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정보 수집 체계다. 의약품 수급 불균형 문제가 발생했을 때 환자 영향, 대체 가능 여부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인 조치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공급 중단 및 부족 의약품에 대한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긴급도입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효율적인 유통 관리를 위한 '긴급도입의약품 재고공유 시스템' 도입 준비 상황을 안내했다. 참석한 각 단체는 현재 의약품 시장이 직면한 현안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았다.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앞으로도 8개 전문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의약품 안심 공급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