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전주지부 개소… 전국 7대 지역 거점 완성

전국 곳곳의 보험 소비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생보업계의 거점 네트워크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생명보험협회가 전북 지역에 전주지부를 신설하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원주와 함께 전국 7개 권역으로의 지역 기반을 공식적으로 갖추게 됐다. 개소식은 1일 오전 전주 교보생명 사옥 8층에서 진행됐으며, 금융당국 및 학계, 보험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지역 금융 인프라 확충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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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부는 단순한 행정 창구를 넘어, 보험 관련 공공 서비스의 지역 확산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보험 가입 내역 조회와 대면 상담이 연중 실시되며, 특히 그간 전북 소재 응시생들이 자격시험 응시를 위해 대전이나 광주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 측은 지부 내 상설시험장을 운영해 기존 월 1회였던 시험 기회를 월 10회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응시 환경의 기회 균등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금융 중심지 육성 전략과도 맞물려 의미가 깊다. 생명보험협회장은 개소식에서 “국토 곳곳에 균형 있는 서비스 기반을 갖춘 것은 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도 직결된다”며, 전주지부가 ‘현장 중심의 파트너’로서 소비자 보호와 금융 포용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도 사람 간 상호작용을 통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여전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주지부가 이러한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지역 거점사무소의 확대는 보험 산업의 분산화와 지역 금융 생태계 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다. 전국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보험 접근성이 낮은 지역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이 가능해지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 창구로 기능하며 금융당국과의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확대 여부가 보험업계의 지역 공헌 모델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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