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이 장애 학생의 원활한 금융 활동을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정부의 상생·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발맞춰, 연말까지 금융 취약계층인 장애 학생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효성 있는 금융교육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관악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금융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사단법인 제이에이코리아와 협력해 전국 10개 장애인 학교 및 관련 기관,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맞춤형 교재를 활용한 체험형 금융교육 ▲개인 예산 계획 수립 및 신용·위험 관리 ▲취업 목표 설정과 근로소득 기반의 생활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 담당 교사와 사전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전문 강사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능동적으로 금융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의 이번 행보에는 최근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상생·포용금융의 가치를 실현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 학교 및 특수기관을 추가 모집하는 등 교육 수혜 대상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 지식에 대한 이해는 현대 사회에서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효성 있는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