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3월 19일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을 주제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전국 9만 명에 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숨은 영웅'으로 불리며 참여해 국민 안전을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지역 사회에서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소방청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5년간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은 무급으로 활동하며 화재 진압, 구조 활동,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방력을 보강해왔다.
기념식은 소방청 청장 인사와 의용소방대원 대표 발언, 공로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청은 의용소방대가 소방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명 지킴이임을 강조하며, 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 슬로건은 행사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강조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전국적으로 9만 명의 의용소방대원은 매년 수천 건의 화재와 재난 현장에 출동해 전문 소방 인력과 함께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으로부터 직접 선발된 만큼, 현장 상황에 대한 이해가 깊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들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형식으로 열린 대규모 행사로,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단합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방청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지원을 강화해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 배경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방청은 의용소방대가 소방 활동의 30% 이상을 담당할 정도로 기여도가 높다는 점을 인정하고, 매년 3월 19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5주년을 맞아 소방청은 특별 포상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대원들의 활동 환경 개선에 나섰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 영상과 사진 전시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소방청 청장은 축사에서 "숨은 영웅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연계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소방청은 의용소방대와의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과 재난 대비를 강화, 궁극적으로 '제로 재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의용소방대는 주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화재 초기 진압, 응급환자 이송, 재난 현장 통제 등에서 활약하며 소방청의 소중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소방청은 기념식 후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장비 지급과 복지 향상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대원들의 활동 의욕을 높이고, 더 안전한 소방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국민들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새삼 되새기며, 일상 속 안전 수칙 준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소방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소방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