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태계 곳곳에 순환경제를 이식할 선도기업·산업단지를 찾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2월 22일 자원순환 분야에서 산업 생태계 전반에 순환경제 모델을 이식할 선도기업과 산업단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순환경제는 자원의 지속 가능한 사용을 통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재사용을 촉진하는 경제 시스템으로, 이번 공모는 이러한 모델을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처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자원순환 선진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선도기업과 선도산업단지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도기업 공모는 이미 순환경제 모범 사례를 보유한 기업이 타 산업이나 생태계에 자발적으로 순환경제 모델을 이식할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산업 간 순환경제 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선도기업 선정 기준은 기업의 기존 순환경제 실적, 타 산업 이식 계획의 구체성, 기대 효과 등이다. 선정 기업 수는 약 10개사로 예상되며, 지원 내용으로는 순환경제 이식 컨설팅, 홍보(PR) 활동, 자금 지원 등이 포함된다. 기업들은 자사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산업에 모델을 적용하는 '이식' 전략을 강조해야 한다.

한편, 선도산업단지 공모는 산업단지 전체를 순환경제로 전환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제출하는 단지 운영 주체를 대상으로 한다. 산업단지관리공단 등과 협력해 단지 내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선정 규모는 3개 단지로 제한된다. 지원으로는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인프라 개선 자금, 모범 사례 확산 네트워크 구축 등이 이뤄진다.

공모 기간은 분야별로 다르다. 선도기업은 2월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선도산업단지는 2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 및 관련 산업 기업·단지로, 세부 요건은 부처 홈페이지나 자원순환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044-201-7682)로 가능하다.

이번 공모의 배경은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순환경제를 통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 사례들은 전국 산업 생태계에 확산 모델로 활용될 예정이다.

순환경제 모델 이식의 예로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이 다른 제조업에 기술을 이전하거나, 산업단지 내 폐수·폐기물 공동 처리 시스템 구축 등이 꼽힌다. 부처는 공모를 통해 이러한 사례를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산업계에서는 이번 공모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순환경제 도입으로 비용 절감과 친환경 이미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정부는 선도 사례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다른 기업들의 벤치마킹을 돕는 후속 조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산업 생태계 곳곳에 순환경제 DNA를 이식함으로써 자원순환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며 공모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발표는 정책브리핑 시스템을 통해 배포됐으며, 자세한 공고문은 부처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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