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연수원은 15일 USDC‧USDT 스테이블코인 수강료 결제 시범사업이 시작 3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전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9일부터 시작한 ‘제2기 크립토 리터러시 과정’ 수강 신청에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도입한 것으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수원은 신청자 전원이 TXID(트랜잭션 아이디)를 제출하도록 하고, 이를 거래소 데이터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입금 여부를 검증했다. 그 결과 모든 신청자가 오류 없이 입금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연수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실생활 영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구현 가능성을 점검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차기 ‘크립토 리터러시 과정’에서도 동일한 결제 방식을 유지할 예정이며, 수강 신청 시작일부터 이틀간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결제 인프라 확장도 추진한다. 연수원은 향후 국내 주요 거래소와 협력을 확대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이 완료될 경우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USDT‧USDC) 결제를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로 전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