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성수식품 등 합동점검 결과, 위반업체 158곳 적발·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26년 2월 11일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위반업체 158곳을 적발하고 즉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의 식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규모 안전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설 성수식품은 명절 기간 가장 많이 소비되는 김치, 떡국 재료, 한과, 과일 등으로, 유통량이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시장,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업체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식품의 위생 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 표시사항 적합성 등을 중점으로 다뤘다.

발표에 따르면, 총 점검 업체 수는 수천 곳에 달했으며, 이 중 158곳에서 다양한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위반 사례는 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부적합한 보관 상태, 표시기준 미준수 등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이러한 위반에 대해 즉각적인 판매중지 명령, 폐기 처분, 행정처분 등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식약처 주관으로 지방식약청, 시·군·구 보건소, 소비자식품위생감시단 등이 참여해 이뤄졌다. 점검 기간은 설 연휴 전후로 약 2주간 집중적으로 운영됐으며, 소비자 불만 접수와 신고를 바탕으로 고위험 업체를 선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명절 성수식품은 가족 모임에서 필수적이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적발된 158곳 중 다수는 즉시 시정 조치됐고, 일부는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의 후속 조치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위반 사례가 두드러졌으며, 배송 과정에서의 온도 관리 미흡이 문제로 지적됐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번 발표가 명절 장보기에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국민들에게 구매 시 유통기한과 포장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이상이 의심되면 1399 소비자상담 센터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명절 음식은 전통적으로 가족 단위로 준비되지만, 최근 기후 변화와 유통 구조 변화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점검은 매년 반복되는 식약처의 설 대비 안전관리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 작년과 비교해 적발 건수가 소폭 증가한 점은 업체들의 자율 관리 필요성을 시사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연중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식품 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의 성과는 단순 적발을 넘어 업계 전반의 안전 의식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 중이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추가 점검이 이어질 예정으로, 국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식약처의 이번 발표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식 배포됐으며, 세부 점검 통계와 사례는 관련 부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명절을 맞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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