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궤양 제거' 현장 점검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궤양 제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2026년 2월 6일 실시된 이번 현장 점검은 농가의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복숭아, 살구, 자두 등 장미과 과수에 발생하는 세균성 질환으로, 봄철 따뜻한 기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급속히 퍼질 수 있다. 병원균이 나무의 가지와 잎에 침투하면 검은 궤양이 형성되며, 이로 인해 나뭇가지가 마르고 열매 생산이 줄어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다. 특히, 감염 초기 단계에서 궤양 부위를 깨끗이 제거하지 않으면 병이 전체 나무로 번져 사멸 위험이 높아진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점검에서 농가들이 궤양 제거 작업을 얼마나 철저히 수행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점검 대상 현장은 과수 재배가 활발한 지역으로, 지원국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상황을 기록하고 사진 촬영 등의 자료를 수집했다. 점검 결과, 일부 농가에서는 궤양 제거 후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보호제로 도포하는 추가 조치를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활동은 '즉시 보도 전 매체' 지침에 따라 모든 언론에 배포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매뉴얼을 강조하며, 농가에 다음 사항을 권고했다. 첫째, 감염 의심 부위를 발견하면 즉시 10~15cm 이상 여유 있게 가지를 절단해 제거한다. 둘째, 제거한 부위를 소각하거나 매몰 처리해 병원균 확산을 막는다. 셋째, 절단면에 구리제 농약을 바르고 상처 보호제를 도포한다.

과수화상병은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응이 강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봄철 예방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확인을 넘어 농가와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됐다. 현장에서 만난 농업인들은 "궤양 제거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지침이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궤양 제거 작업은 3월 중순에서 4월 초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작년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으나, 여전히 경계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 자료는 후속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전국 과수 재배 농가에 배포된다.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 외에도 다양한 작물 병해충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겨울철 한파 대비 잎들깨 시설 재배 점검 등 최근 활동과 연계해 종합적인 농업 지원 체계를 구축 중이다. 농가들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나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최신 예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이 성공하면 올해 과수 생산량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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