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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는 맛과 기술, 지역의 자부심이 되다' 중기부, 2026년 '백년소상공인' 300곳 신규 지정 추진

서울=뉴스와이어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6년 ‘백년소상공인’ 300곳을 신규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전통과 기술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조치로, ‘세대를 잇는 맛과 기술, 지역의 자부심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중기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업의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백년소상공인 지정은 크게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나뉘며, 각 분야에서 15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백년가게는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전통 상점가를 대상으로 하며, 백년소공인은 세대를 넘어 전승되는 기술을 보유한 소규모 공방이나 제조업체를 의미한다.

이 사업의 핵심 목적은 소상공인들의 장기적인 생존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 최근 경제 환경 변화와 경쟁 심화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기부는 우수 사례를 발굴·보존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한다. 선발된 기업들은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기술 전수와 브랜딩 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백년가게는 20년 이상 운영된 상가나 식당 등에서 지역 밀착형 서비스와 독창적인 맛을 유지한 곳을 중점으로 선정한다. 이들 가게는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예를 들어, 전통 한식당이나 오래된 제과점처럼 가족 단위로 경영을 이어온 사례가 많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러한 가게들이 지역 주민들의 추억과 자부심을 형성한다”며 선발 기준의 엄격함을 강조했다.

한편, 백년소공인은 전통 공예나 수공예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금속 가공, 도자기 제작, 직물 염색 등 세대를 넘어 전승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주를 이룬다. 이들은 대량 생산이 어려운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며, 지역 산업의 뿌리를 지탱하는 역할을 해왔다. 2026년 선발을 통해 150개사 내외가 지정되면, 기술 후계자 양성과 마케팅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 내용도 구체적이다. 선발 기업들은 중기부의 소공인성장촉진단을 통해 컨설팅, 자금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받는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해외 진출을 돕는 맞춤형 패키지가 제공되며, 지역별 네트워킹 행사도 확대된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기반이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인증을 넘어 소상공인 생태계 전체의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지정된 백년소상공인들은 매출 증가와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2026년 300곳 확대는 이러한 성공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지역별 균형 발전을 고려해 전국 각지에서 공정한 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은 이 소식을 환영하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오랜 노력으로 지켜온 기술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는다는 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기부는 신청 절차와 세부 기준을 조만간 공지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추진은 중기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일환이다. 정부는 소상공인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복을 가속화하고 있다. 백년소상공인 지정은 이러한 노력의 상징적 사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나 정책브리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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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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