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데스크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6년 1월 26일 송미령 장관이 한식 업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수라학교'를 찾아 국내산 콩 소비 확대를 위한 특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한식 업계의 맞손 수라학교 열고 우리 콩 소비하자!'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산업정책관 식품외식산업과가 주관했다.
수라학교는 전통 한식 요리 기술을 전수하는 전문 교육 기관으로, 조선 시대 왕실 요리인 '수라'를 재현하며 한식의 정수를 배우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 송미령 장관은 한식 업계 대표들과 함께 콩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를 시연하고 시식하며 '우리 콩 소비하자!' 캠페인을 직접 홍보했다. 장관은 "국내산 콩은 영양가 높고 맛도 우수한데, 수입 콩에 비해 소비가 저조한 실정"이라며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행사 배경에는 국내 콩 생산량 감소와 수입 의존도 증가라는 문제가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几年 국내 콩 소비가 줄어들면서 농가 소득 안정화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한식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수라학교를 방문해 콩 두부, 콩국수, 된장찌개 등 전통 메뉴를 활용한 콩 요리 시연에 참여하며 "한식 메뉴에 국내 콩을 적극 도입하면 소비 확대와 동시에 한식 문화도 계승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식 업계 측은 이번 맞손 행사를 환영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업계 대표들은 "레스토랑과 음식점에서 국내 콩을 우선 사용하도록 메뉴를 개발하고, 소비자 캠페인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라학교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셰프와 요리사 대상 콩 요리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열기로 합의했다. 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평가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콩 소비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장관은 "콩은 단백질과 이노시톨 등 건강 성분이 풍부해 일상 식탁에 필수적"이라며 일반 국민들에게도 국내 콩 구매와 활용을 권장했다. 행사 후 배포된 자료에는 콩 요리 레시피와 구매처 안내가 포함돼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활동은 농식품부의 식품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된다. 정부는 이미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식 업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장관님의 직접적인 참여가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라학교 관계자는 "전통 한식 교육의 장에서 현대적 소비 운동을 접목한 의미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콩 기반 한식 메뉴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다음 단계로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유사 행사를 확대해 콩 소비 10% 증가 목표를 세웠다.
국민 건강과 농업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번 이니셔티브는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송미령 장관의 현장 중심 리더십이 돋보인 가운데, 한식 업계의 협력이 국내 콩 시장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