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데스크 | 지식재산처는 2026년 1월 26일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연구자를 위한 「CEO·연구자를 위한 특허출원 전략」을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이드북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과 연구기관이 특허를 효과적으로 출원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지침서로 제작됐다.
지식재산처는 최근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기업 리더와 연구자들이 특허 출원 과정에서 흔히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 자료를 내놓았다. 가이드북은 특허 출원의 기본 절차부터 전략적 접근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하며, CEO의 경영 관점과 연구자의 기술 관점을 모두 고려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주 놓치기 쉬운 특허 포트폴리오 관리 팁과 경쟁사 분석 기법 등을 강조하고 있다.
발간 배경에는 국내 기업들의 지식재산 활용도가 아직 낮은 현실이 반영됐다. 지식재산처 관계자는 "CEO와 연구자들이 특허를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사업 경쟁력의 핵심 무기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전략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자료는 정책브리핑 시스템을 통해 공개됐으며, 누구나 접근해 활용할 수 있다.
이 가이드북은 특허 출원 전 준비 단계부터 출원 후 유지 관리까지 전 과정을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발명 아이디어의 특허 가능성 평가 방법, 청구범위 작성 요령, 국제 출원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최근 AI와 바이오 기술 분야에서 빈발하는 특허 분쟁 사례를 분석해 예방 전략을 제안한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발간을 통해 기업의 혁신 활동을 뒷받침하고, 국가 전체의 지식재산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유사한 실무 가이드 시리즈를 지속 발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방침이다. 기업인과 연구자들은 이 자료를 통해 특허 출원을 체계화하고, 기술 보호와 사업 확대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지식재산처는 최근 우즈베키스탄에 K-지식재산행정시스템을 전수하는 등 국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국내외 지식재산 인프라 확충이 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가이드북 발간은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