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가 60% 상향 등 혁신 창업기업 성장 지원 강화, '26년 팁스 지원계획 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R&D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2026년 팁스(TIPS)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특히 13년 만에 지원단가를 60% 상향 조정하고 후속 지원을 신설하는 등 창업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과정을 강화한다. 이 계획은 2026년 1월 26일 발표됐으며, 신산업 분야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팁스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의 약자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해 민간 벤처캐피털(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 창업 육성 사업이다. 이번 공고는 기존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원 단가를 대폭 인상한 점이 눈에 띈다. 13년간 동결됐던 지원단가가 60% 상승함으로써 기업들은 더 많은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원 확대의 핵심 내용으로는 R&D 지원 강화가 꼽힌다. 기존에는 초기 단계 지원에 그쳤으나, 이번에는 후속 지원을 도입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1차 팁스 선정 기업에 대한 추가 R&D 자금과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기술 고도화에서 시장 진입까지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상은 신산업 기술 창업기업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첨단소재,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 동력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신산업기술창업과가 주관하며, 공고를 통해 세부 모집 일정과 신청 자격을 안내한다. 기업들은 기술의 독창성, 시장성, 팀 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지원계획의 배경에는 국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 최근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빠른 성장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지원단가 상향으로 연간 수백억 원 규모의 추가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며, 이는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후속 지원 제공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다. 1차 팁스 과정을 마친 기업 중 우수 사례를 선별해 2차, 3차 지원으로 연계한다. R&D 외에도 글로벌 진출 지원, 지식재산권 관리, 투자 유치 IR(Investor Relations) 등을 포괄해 종합적인 성장 패키지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혁신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나 정책브리핑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들은 공고문을 통해 지원 한도, 평가 기준, 제출 서류 등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 이번 계획은 창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창업기업이 기술 개발 초기부터 안정적인 자금과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첨단 기술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혁신 창업을 꿈꾸는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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