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1월 20일 전라남도 곡성군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즉각적인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된 내용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류에게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오리나 닭 등에서 급속히 퍼질 수 있는 질환이다. 이번 확진은 해당 농장의 오리에서 검출된 결과로, 정부는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주변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방역관리 강화'를 강조하며, 국민들에게 가금류 농가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발생 농장에 대한 초기 대응으로 해당 농장의 전 오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반경 3킬로미터 이내를 특별관리구역으로, 10킬로미터 이내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가축 및 사료 등의 이동을 엄격히 통제한다. 이러한 조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표준 방역 매뉴얼에 따른 것으로,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핵심 절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확진 농장 주변의 모든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야생조류의 이동 경로나 사료 공급망 등을 면밀히 추적하며,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가금류 농가에 대한 예방 접종과 방역 시설 점검을 지자체와 협력해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겨울철 야생조류의 이동이 활발한 시기에 발생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는 과거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한 경험을 살려 신속한 대처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24시간 AI 신고센터를 통해 의심 사례를 즉시 접수·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추가 발생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람에게도 제한적으로 전파될 수 있는 위험한 병원체로, 가금류 소비자들의 불안을 키우는 요인이다. 이에 정부는 시장 유통되는 가금육의 안전성을 재확인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도매시장과 소매점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병행된다.
곡성군은 전라남도의 주요 축산 지역 중 하나로, 이번 확진으로 지역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지자체는 농가에 대한 보상 절차를 신속히 준비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방역 당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국적인 방역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부의 AI 방역 체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을 핵심으로 한다. 매년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농가들은 울타리 강화, 차량 소독, 직원 발자국 관리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이번 전남 곡성 육용오리 농장 AI 확진은 정부의 방역 역량을 시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추가 발생 없이 사태를 조기 수습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상황 변동 시 즉시 후속 보도자료를 통해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