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이해하는 뉴스와 정보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장마 속 남부지역 가뭄, 농업분야 선제적 총력 대응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남부지역은 오히려 가뭄이 심화되고 있어 정부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4일 최근 강수 현황과 저수율을 분석한 결과, 경상·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두 달간 전국 강수량은 324mm로 평년(410.9mm)의 79% 수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저수율은 62%로 평년(71.8%)의 86%에 불과하다.

특히 경상·전라 지역 22개 시·군은 가뭄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14곳), ‘주의’(7곳), ‘경계’(1곳)로 분류될 정도로 심각하다. 이들 지역의 저수율은 43~69%로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다. 게다가 당분간 남부지역에 강수 예보가 없고 폭염까지 예상돼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저수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천수를 끌어와 저수지에 물을 채우는 양수 저류 작업과 용수로를 통한 직접 급수 등 용수 확보 대책을 이미 추진 중이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가뭄 상황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제한급수나 퇴수 재이용 같은 용수 절약 방안과 관정 개발, 양수장비 추가 투입 등 용수 추가 확보 대책을 지방정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가용 재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고, 지방정부의 가뭄 대책 지원 소요를 파악해 가뭄이 심한 지역에는 급수대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3일까지 전국 누적 강수량은 600.4mm로 평년(698.7mm)의 85.9% 수준이다. 시도별로 보면 제주(평년 대비 99.0%), 충남(99.4%), 경기(96.0%) 등은 비교적 평년에 가까웠지만, 경북(84.0%), 경남(65.2%)은 크게 부족했다. 저수율도 경북 54.4%, 경남 60.9%로 평년의 75~84% 수준에 머물고 있다.



0

기사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AI 요약·정리 원문 확인

이 기사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을 바탕으로 이즈보험이 요약·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