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국유림관리소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산림사업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암군을 비롯한 7개 시·군에서 약 600ha 규모로 진행 중인 풀베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다.
점검단에는 국유림관리소장, 관리감독자, 공사감독관, 산림사업 시행사 및 감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산림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이행 여부와 개인 보호구 착용 상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점검단은 온열질환 예방과 집중호우·강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안전관리도 함께 지도했다. 여름철 산림 작업장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근로자가 열사병이나 탈진 같은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고, 갑작스러운 폭우나 강풍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 박상춘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을 통해 산림사업장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산림청이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유도하고 근로자 보호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