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나섰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정일연)는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연천군, 의정부시, 용인시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와 소비위축, 온라인 소비 확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국민권익위를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의 권익구제 서비스입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천군 전곡상권진흥센터 1층에서, 22일 같은 시간 의정부시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 2층에서, 23일 용인시 처인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각각 운영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함께 참여합니다. 이들 기관은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자금 지원, 개인신용 및 채무 상담, 복지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바로 처리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모든 공공행정 분야에 대한 고충민원뿐만 아니라 생활 속 애로사항도 상담이 가능한 종합적인 권익구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현장 행정과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