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운영하는 영문 공공외교 SNS 채널 KOREAZ가 글로벌 FAST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합니다. FAST는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의 약자로, 시청자가 광고를 보는 대신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스마트 TV에서 기존 채널처럼 편성표에 따라 방송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진출은 LG FAST 플랫폼 내 '아리랑 TV'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3주간 'Arirang Special-KOREAZ Collection'이라는 제목으로 KOREAZ가 자체 제작한 영상 9편이 특별 편성되어 송출됩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하루 2회씩 진행되며, 본방송은 한국 시간 기준 오전 5시 30분, 재방송은 오후 3시 30분에 각각 방영됩니다.
외교부가 이번 FAST 시장 진출을 추진한 배경에는 스마트 TV 보급 확대와 OTT 구독료 상승 등으로 북미 지역에서 FAST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존 KOREAZ의 주요 시청층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북미 시장으로 콘텐츠 노출 범위를 넓히고 시청자층을 다변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이번에 송출되는 콘텐츠는 2025년 상반기에 제작된 KOREAZ 영상 중에서 엄선된 9편입니다. 이 영상들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정책, 일상생활 등을 소재로 제작되어,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교부는 이번 시범 편성을 통해 북미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핀 후, 향후 정규 편성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KOREAZ 채널은 외교부가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영문 SNS 플랫폼입니다. 이번 FAST 진출은 디지털 공공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해외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