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2026년 7월 16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장관 주재로 제7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하반기 첫 확대간부회의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반기 주요 과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 앞서 박홍근 장관은 장관정책보좌관 임명식과 함께 모범공무원 2명, 장기 근속자 4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 사무관 승진자 6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8명과 격무부서 1국·2과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헌신을 치하했다.
박 장관은 "하반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포상 수여식으로 시작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7월 들어 재경위 전체회의, 청년정책 전문가 토론회, 국가재정전략회의, 부처 업무보고 등 숨 가쁜 일정 속에서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대응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재충전을 통해 업무 능률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솔선해 직원들의 하계휴가 사용을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직원들의 휴식과 워라밸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박 장관은 "하반기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그간 계획했던 과제들을 실천에 옮길 시간"임을 강조했다. 특히 예산안 편성,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 등 주요 정책 과정에서 일반국민·국회·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법령 제·개정 절차에도 신속히 돌입할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한창인 시점에도 선제적으로 국회와 정당의 의견을 수렴하고, 7월 임기가 시작된 민선 9기와도 최대한 신속하게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국민 의견수렴을 폭넓게 전개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년 세대의 제안을 면밀히 살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익신고장려기금법, 자발적 탄소시장법 등 기획처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법안에 대해서는 상임위와 긴밀한 사전협의를 거쳐 법안 통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처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핵심 아젠다 중 난이도가 높거나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그 실행전략을 더욱 촘촘하게 수립해 조속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하반기 정책 추진의 방향성을 재확인하고, 부처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기획예산처는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정책 수립과 신속한 법령 정비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