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위한 다자협의체인 '지전략적 자원협력포럼(FORGE)'의 초대 의장국으로서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부는 지난 2월 워싱턴에서 미국 국무부 주관으로 열린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에서 FORGE가 공식 출범한 이후 초대 의장국을 수임해 협의체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졌다. 특히 회원국 간 협력의 기본 방향을 담은 '기본 원칙(Guiding Principles)'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고, 핵심광물 프로젝트 점검 절차를 도입하는 등 성과지향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FORGE는 기존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을 발전시킨 형태로, 한국·미국·일본·호주·영국 등 총 17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24년 7월 MSP 의장국을 맡은 이후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논의를 주도해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FORGE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협의체로 자리잡도록 기여했다.
의장국 임기 동안 회원국은 17개국으로 확대되었고, 협력 프로젝트도 41개로 늘어나는 등 국제 공조 기반이 강화됐다. 또한 우리 기업인 포스코가 참여하는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광산 프로젝트 등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노력을 적극 지원했다.
FORGE는 회원국 간 합의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투자 확실성 제고와 높은 환경·노동·투명성 표준을 충족하는 공급망 촉진 등을 주요 논의 방향으로 삼고 있다. 실무그룹으로는 프로젝트 투자 실무그룹과 정책조정 실무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현 의장국인 미국의 성공적인 의장직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며, 미국 및 다른 회원국과 긴밀히 협력해 FORGE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협의체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