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KOREAZ 채널, 글로벌 FAST 시장 진출

외교부는 자체 운영 중인 영문 SNS 채널 'KOREAZ'가 글로벌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고 밝혔다. FAST는 스마트 TV를 통해 광고를 시청하는 조건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기존 TV 채널처럼 정해진 편성표에 따라 방송이 진행된다. 이번 진출은 아리랑 TV의 FAST 채널과 협업하여 이뤄지며, LG FAST 플랫폼을 통해 북미 지역 시청자들에게 KOREAZ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별 편성은 'Arirang Special-KOREAZ Collection'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송출되는 콘텐츠는 올해 상반기에 제작된 KOREAZ 영상 중 엄선된 9편으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마다 하루 1편씩 총 2회 방영된다. 본방송은 한국 시간 기준 오전 5시 30분, 재방송은 오후 3시 30분에 각각 송출될 계획이다.

외교부가 이번 FAST 시장 진출을 추진한 배경에는 최근 글로벌 미디어 환경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 TV 보급이 확대되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구독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북미를 중심으로 FAST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KOREAZ의 주요 시청층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이번 진출을 통해 FAST 시장이 활성화된 북미 지역으로 콘텐츠 노출 범위를 넓히고 시청자층을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이다.

KOREAZ는 외교부가 운영하는 공공외교 영문 SNS 채널로, 한국의 문화, 역사, 생활상 등 다양한 주제를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FAST 플랫폼 진출은 기존 온라인 채널을 넘어 전통적인 TV 방송 환경과 유사한 FAST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시청자와 접점을 만들겠다는 시도로 풀이된다. 외교부는 이번 특별 편성을 시작으로 향후 KOREAZ 콘텐츠의 해외 송출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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