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026년 7월 18일과 20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서울세관과 안산세관 등 주요 세관장과 본청 과장급 보직이 대폭 변경됐다. 관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관세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7월 18일자 인사로는 서울세관 통관국장에 윤재성(尹宰晟) 씨가, 안산세관장에는 도기봉(都基鳳) 씨가 각각 임명됐다. 이들은 기존 업무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보직에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세관은 수도권 관세행정의 핵심 기관으로, 통관국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7월 20일자 인사는 본청 과장급과 전국 세관장 보직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관세청 통관검사과장에는 박준성(朴俊星) 씨, 전자상거래통관과장에는 류승하(柳勝夏) 씨, 세원심사과장에는 노지선(盧智善) 씨가 각각 임명됐다. 또한 공정무역심사과장에 신숙경(愼淑敬) 씨, 외환조사과장에 허범석(許範奭) 씨가 발탁됐다. 이들 과는 관세청의 핵심 업무인 통관 검사, 전자상거래 통관, 세원 심사, 공정무역, 외환 조사 등을 담당한다.
인천공항세관에서는 세관운영과장에 정연우(鄭淵宇) 씨, 여행자통관1국장에 강병로(姜秉輅) 씨, 특송우편통관국장에 박시원(朴時元) 씨, 조사국장에 남창훈(南昶焄) 씨가 각각 임명됐다. 인천공항세관은 국제 여행자와 특송 화물 통관의 최전선으로, 이번 인사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세관장 인사도 대폭 이뤄졌다. 동해세관장에 손영환(孫泳煥) 씨, 용당세관장에 오해식(吳海植) 씨, 양산세관장에 신각성(愼珏晟) 씨, 마산세관장에 서경복(徐景福) 씨, 경남남부세관장에 박권오(朴權五) 씨가 각각 임명됐다. 또한 수원세관장에 문병주(文炳柱) 씨, 목포세관장에 박노명(朴魯明) 씨, 여수세관장에 정진우(鄭珍宇) 씨, 제주세관장에 김기환(金基煥) 씨가 발탁됐다. 관세평가분류원장에는 오현진(吳鋧鎭) 씨가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관세청이 전국 세관과 본청 조직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관세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특히 전자상거래 통관과 공정무역 심사 등 최신 관세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배치가 두드러진다. 관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