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3일 자로 신임 국립국어원장에 이관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선발됐습니다.
이관규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국어교육 전문가입니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30년 가까이 학계와 교육 현장에서 국어 발전에 힘써왔습니다. 특히 국어교육학회와 한국문법교육학회의 회장을 지내며 국민의 올바른 국어 사용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습니다.
신임 원장은 『학교 문법론』, 『남북한 어문규범의 변천과 과제』, 『문법 교육론』, 『국어정책론과 어문 규범론』, 『국어교육론과 한국어교육론』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펴냈습니다. 이러한 저작들은 국어교육 전반과 문법, 남북 언어 통일, 정책 분야까지 아우르며 학문적 깊이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관규 신임 원장은 1961년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신라대학교와 홍익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고려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해왔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 심의위원과 국립국어원 국어규범정비위원회 정비위원, 한글학회 이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어정책 수립과 규범 정비에도 활발히 참여했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공지능 기술 발달로 국민의 언어생활이 급변하는 시대에 이관규 교수의 전문성과 경험이 국민의 언어생활 편의를 높이고 우리나라가 언어 주권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우리말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급을 통해 국민의 언어생활을 지원하는 국가 기관입니다. 신임 원장의 취임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언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정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