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7월 9일 충청북도 진천 뤁스퀘어에서 범정부 저연차 혁신 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 총회와 제28회 워크스마트포럼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직문화 새로고침(F5)'은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논의하고 이를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출범한 자발적 모임이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소속 저연차 공무원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직문화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이들이 주축이 됐다.
이들 혁신 모임 회원은 지난 1년 동안 현장에서 뜨거운 열정을 쏟으며 다양한 혁신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먼저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저연차 실무자의 눈높이에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과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선정했다. 특히 사회연대경제 기업인 '빅이슈코리아'와 조직문화 우수기업인 '기아'를 방문해 정부 정책에 대한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간의 선진 조직문화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소통 가이드' 제작 회의와 휴가지 원격 근무인 워케이션에도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의 실제 소통 성공·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제안하는 등 실효성 있는 소통 지침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저연차 시각에서 '신규직원에게 기피 업무·잡무 떠넘기기 금지', '근무시간 외 무분별한 연락 자제' 등 피부에 와닿는 조직문화 실천 과제들을 직접 발굴해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각 기관에 전파함으로써 공직문화의 미래를 향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그간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공직사회의 조직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여혁신조직실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총회 참석자들은 본인이 바라는 공직사회의 바람직한 미래 모습과 변화를 향한 실천 의지가 담긴 '체인징 메시지'를 작성했다. 이어 이를 서로에게 공유하고 소통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개최된 제28회 워크스마트포럼에서는 '저연차가 시작하는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조직의 든든한 허리가 될 저연차 공무원의 역할과 함께, 일터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워크스마트포럼은 공공과 민간,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2015년 처음 개최돼 올해 28회를 맞았다.
이병철 참여혁신조직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총회와 포럼을 통해 공직사회의 주역이 될 저연차 공무원들이 가진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강한 의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터에서 느끼는 이들의 소중하고 창의적인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직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