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동정] 공공기관 이전, 민간투자 이끌어...김윤덕 장관, 전북 KB 금융타운 개소식 참석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7월 8일 오전 전북 전주 혁신도시에서 열린 KB금융타운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이원택 전북도지사, 조지훈 전주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KB금융타운은 국민은행, KB증권, KB자산운용 등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를 한데 모은 대규모 업무 시설이다. 이곳은 2015년 국민연금공단이 전주로 이전한 이후, 민간 금융기관이 처음으로 조성한 지역거점 오피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소식 이후 35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KB그룹의 국민연금 유관 사업과 지방 금융 역량 강화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그동안 국민연금의 지방 이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민간 운용사의 동반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올해 1월 KB금융타운 조성 계획이 발표된 이후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과 알리안츠, 블랙록 같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도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할 사무실을 전주에 마련하면서 지역의 금융 클러스터 기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공공기관 이전이 민간기업의 동반 이전을 촉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서도 5극 3특 전략을 기반으로 지역별 산업 경쟁력을 중점 고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관 기업 유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정주 여건 개선도 적극 추진해 혁신도시를 기업과 청년들이 모이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지방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한 지역 균형 발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KB금융타운 사례처럼 민간 투자와 공공기관 이전이 결합되면 고용 창출과 지역 소득 증대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정부는 혁신도시별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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