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7월 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제1회 국토교통 특별성과포상금 시상식을 열고,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정책 성과 17건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특별성과포상금 제도는 공직사회에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탁월한 업무 성과를 낸 직원에게 성과별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급하며, 대상 선정에는 외부 전문가와 국민 심사단이 참여했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성과는 ‘모두의 카드’ 이용자 500만 명 돌파다. 국토부는 정액형 대중교통비 환급 방식을 도입하고 발급·가입 절차를 간소화해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인 공로로 관련 직원 6명에게 1,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도 핵심 성과로 꼽혔다. 국가가 임차보증금의 3분의 1을 보장하고 사전 지급 후 사후 정산하는 제도를 도입해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도운 점이 인정받아 4명의 직원이 1,500만 원을 받았다.
KTX와 SRT의 운영 통합 기반을 마련한 성과도 1,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교차 운행과 예·발매 시스템 통합을 통해 철도 좌석 부족 문제를 해소할 기반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새만금 9조 원 규모 민간 투자 유치, 편의점 화물운송 갈등 대응, 물류업계 유가 위기 대응, 전기차 배터리 리스제 추진 등 4건은 각각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주차로봇 규제개선, 건설 현장 임금체불 방지, 주택공급 체계 정비, 해외투자개발사업 금융지원, 부동산 제도 개선, 건설사고 사망자 감축 등 6건은 각각 500만 원을 받았다.
법인택시 주40시간제 적용지역 재설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매입임대 신속 공급 방안 마련, 조상땅 찾기 민원처리 개선 등 4건은 각 3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국토교통부 장관 김윤덕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한 모든 직원들이 협업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결과 중심의 성과뿐 아니라 도전적인 과제도 포상 대상에 포함해 보다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겠다”며 “국가와 국민의 이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