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해양안전, 체험으로 만나다…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교실 운영

해양수산부가 여름철을 맞아 전국 5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명조끼 착용, 구명뗏목 작동,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비상탈출 체험 등을 통해 국민의 해양 생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시설은 부산 북항마리나수영장, 경남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전남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 강원 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 충북 음성군 청소년수련원 등 5곳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해 보고 구명뗏목의 작동 원리와 탑승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VR 기기를 이용해 여객선 비상탈출 상황을 간접 경험하며 위기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다.

구명뗏목 내부에 비치된 구명설비 사용법도 함께 교육받을 수 있어 실제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17,0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시설 운영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안전교육 포털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위급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존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 누구나 체험을 통해 해양안전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물놀이와 해양 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운영된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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