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돌이 빵순이의 성지 투어, 빵지순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300개 빵집에서 ‘빵지순례’ 이벤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루쌀로 만든 제과·제빵 신메뉴를 선보이고, 소비자들이 가루쌀 제품에 익숙해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빵지순례’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참여 빵집이 100개였던 것에 비해 3배로 늘어난 300개 빵집이 함께한다. 이들 매장에서는 7월부터 10월 말까지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빵과 과자를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300개 매장에서 가루쌀빵 등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제작팀과 협업해 만든 한정판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가루쌀 제과·제빵 제품을 5개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2명을 추첨해 오븐기를 선물로 준다.

농식품부 정혜련 식량정책관은 “이번 ‘빵지순례’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루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가루쌀 소비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업계와 협력해 우수한 품질의 가루쌀 제과·제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가루쌀은 쌀을 빻아 만든 가루로, 일반 밀가루보다 소화가 잘되고 글루텐이 없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가루쌀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참여 빵집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강원, 전북, 제주 등 전국 17개 시도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특히 제과기능장이나 제과명장이 운영하는 유명 빵집도 다수 포함돼 품질 높은 제품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은 가까운 지역의 참여 매장에서 가루쌀빵, 가루쌀 샌드위치, 가루쌀 케이크 등 신메뉴를 직접 구매하고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자세한 참여 업체 목록과 위치를 농식품부 누리집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빵지순례’는 가루쌀 소비 저변을 넓히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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