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정보 공개

공정거래위원회가 2025년도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다단계판매 시장의 총 매출액은 4조 5,141억 원으로, 2024년(4조 5,373억 원)보다 0.5% 감소했다. 반면, 후원수당 총액은 1조 5,115억 원으로 전년(1조 5,099억 원) 대비 0.11% 증가했고,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105개에서 112개로 7개 늘었으며, 등록 판매원 수는 689만 명에서 695만 명으로 0.87% 증가했다.

시장 구조는 여전히 상위 업체에 집중되어 있다.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사(한국암웨이, 애터미,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등)가 전체 시장 매출의 약 77%인 3조 4,813억 원을 차지했고, 이들의 등록 판매원 수도 전체의 약 73%인 509만 명에 달했다. 특히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인 8개 업체(전체의 7.1%)가 시장 전체 매출의 73.2%를 차지하며, 대형 업체 중심의 시장 집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수당 지급 현황을 보면, 전체 등록 판매원 695만 명 중 실제로 후원수당을 한 번이라도 받은 판매원은 110만 명(15.9%)에 불과했다. 이들의 연간 평균 후원수당 수령액은 137만 원으로, 전년(130.5만 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상위 판매원과 하위 판매원 간의 수당 격차는 매우 컸다. 상위 1% 미만 판매원(10,958명)은 1인당 연간 평균 7,342만 원을 받아 전체 후원수당의 53.2%를 가져간 반면, 나머지 70%의 판매원(772,680명)은 1인당 연간 평균 8.6만 원에 그쳤다.

후원수당 금액 수준별로 보면, 후원수당을 받은 판매원 중 81%인 약 90만 명이 연 50만 원 미만의 소액을 수령했다. 반면, 연 3,000만 원 이상을 받은 판매원은 9,253명(0.8%)으로 전년보다 148명 늘었고, 이 중 상위 10개사 소속이 79.7%를 차지했다. 연 1억 원 이상 고액 수당을 받은 판매원도 1,784명(0.16%)으로 전년 대비 48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다단계판매업체의 82.1%가 수도권(서울 69개, 경기 19개, 인천 4개)에 집중되어 있었다. 주요 취급 품목은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통신상품, 건강보조기구 등으로 전년과 비슷했으며, 특히 건강식품이 매출 상위 10개사 품목의 6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공정위는 이번 정보공개를 통해 소비자와 판매원이 합리적으로 업체를 선택하고 정보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단계판매원이나 소비자는 활동 전에 해당 업체가 방문판매법에 따라 정식 등록된 업체인지, 소비자피해보상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후원수당 지급 한도는 매출액의 35%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이를 초과하는 수당을 약속하거나 지급하는 업체는 법 위반에 해당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공제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미등록 업체(불법 피라미드)는 그 자체로 불법이므로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개별 다단계판매업자의 세부 정보(매출액, 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 현황, 재무 정보, 반품·환불 내역, 법 위반 조치 내역 등)는 공정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