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를 배경으로 빠르게 성장해 온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 시장에 제동이 걸렸다.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보장 구조 개편에 나서면서 상품 조건이 대폭 변경되고 있다. 보험료 인상과 함께 보장 한도도 줄어들어 소비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현대해상은 오는 7월부터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의 보험금 지급 기준을 완전히 바꾼다. 기존에는 하루 간병비가 8만원 이상이면 가입 금액 전액을, 그 미만이면 절반만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간병인 이용 시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하루 8시간 이상 간병 서비스를 이용해야 전액을 받을 수 있고, 시간이 부족하면 지급액이 줄어든다. 아울러 연령별 경험위험률을 재산출한 결과가 반영되면서 해당 특약의 보험료는 평균 10~20%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장 한도 축소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현재 ‘2Q패스’ 가입자에게 하루 최대 20만원을 보장해 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