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생명, 고객 참여형 공모전 통해 소비자 권익 강화 나서

KDB생명이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한 이색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2026 소비자보호 보험금 수기 및 제도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9일 밝혀졌다.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는 경험, 함께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고객과 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KDB생명은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업지원 시스템 '스마트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응모 창구를 열어 고객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공정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 10개 관련 부서장이 참여하는 2단계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객관성을 높였다.
보험금 수기 부문에서는 진정성과 공감대 형성 능력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 제도개선 아이디어 부문은 현실 적용 가능성, 독창성, 소비자 보호 효과 등이 핵심 지표로 활용됐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기 부문 5편, 제도개선 아이디어 부문 4편 등 총 9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기 부문 최우수상은 가족의 암 투병 과정에서 보험의 가치를 깨달은 사연이 차지했다. 제도개선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비대면 채널에서 약관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안한 고객이 최고점을 받았다. KDB생명 측은 이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제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보험 본연의 가치인 상호부조와 사회 안전망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의 삶을 지키는 파트너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