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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발달장애 청소년 음악교육 지원 8년째…사회공헌 모델로 주목
코리안리재보험이 장애 청소년 음악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첼로앙상블 '날개'의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보험업계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날개'는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첼로앙상블로, 2012년 창단 이래 음악을 통한 사회 통합을 주목적으로 활동해왔다. 코리안리는 2017년 원종규 사장의 결단으로 후원을 시작한 이후 8년간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작품부터 대중가요 편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코리안리의 장기간 후원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장애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이 앙상블은 후원 중단 위기를 겪은 뒤 코리안리의 지원으로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정기적인 공연 기회를 얻으며 멤버들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
FC(보험설계사)들에게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고객 상담 시 중요한 소통 자료가 되고 있다. 한 보험설계사는 "고객들에게 보험회사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보여줄 수 있다"며 "특히 청소년 자녀가 있는 고객과의 대화에서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코리안리의 사례가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대한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음악을 매개로 한 장애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후원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