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K-화장품 산업 지원을 위한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ODM 화장품 제조업체 ‘㈜씨엔에프’를 방문하고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은 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국내외 여러 브랜드와 협력해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업체를 말한다. 이번 방문은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제조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유경 처장을 비롯해 바이오생약국장, 경인식약청장 등 식약처 관계자와 ㈜씨엔에프, ㈜나투젠, ㈜뷰티스킨, 리니어코스메틱, ㈜피코스텍 등 5개 화장품 제조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회사 소개와 함께 실제 제조 시설을 둘러보며 생산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의 해외 진출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업체들은 ▲해외 규제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상호 인정 협정 확대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에 따른 지원 방안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국가별로 다른 규제 기준을 통일하거나 상호 인정하는 협정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또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와 관련해 중소 제조사가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도 있었다.

오유경 처장은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규제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식약처가 현장 중심 규제 혁신을 추진하는 일환으로, 정부는 K-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업계와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유지하고 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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