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6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이틀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해양-대기 다학제간 학술연구 모임(OASIS )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OASIS: Ocean and Atmosphere Science Interdisciplinary Studies의 약자로, 해양과학기지 및 해양관측 자료를 기반으로 미래 연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술연구 모임이다.
지난 2018년 출범한 OASIS는 전국의 대학원생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해양-대기 융합 연구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과학기지 연구지원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부경대 등 전국 10여 개 대학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해양-대기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 논문 30편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10편 증가한 수치로 행사 규모와 연구 성과 공유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국립해양조사원장상 외에 해양수산부장관상이 신설되어 우수 연구자에 대한 포상 수준이 한층 강화됐다. 이를 통해 해양과학기지 기반 연구와 미래 연구인재 육성에 대한 동기 부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해졌다. 첫째 날인 6월 25일 오전에는 등록과 개회식, 해양과학기지 소개 영상 시청이 진행된다. 이어 구두발표 및 멘토링 세션이 오전과 오후에 각각 90분씩 열리며, 해양·대기과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OASIS 운영위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오후에는 포스터 발표와 자율토론이 2시간 동안 이어진다.
둘째 날인 6월 26일 오전에는 구두발표 및 멘토링 세션이 90분간 진행된 후, 새롭게 도입된 소규모 팀 토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연구 과정의 애로사항과 진로 설계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다. 이후 심층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UNIST(울산과학기술원) 임정호 교수의 초청 강연이 마련된다. 임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해양-대기 응용」을 주제로, 위성 기반 해양-대기 관측자료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사례 및 향후 활용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강연은 인공지능 기반 해양·대기 연구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시상식과 총평, 폐회식이 진행되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 자율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OASIS 학술발표회는 미래 해양-대기 연구를 이끌어갈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양과학기지를 활용한 다학제 융합연구와 차세대 연구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