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수급 동향을 발표하며, 국내 생산 및 재고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주사기 수급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덜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국내 주사기 제조 상위 10개 업체의 일평균 생산량은 375만개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재고량은 일평균 5,080만개로, 전주 재고량 4,902만개보다 소폭 증가했다. 출고량은 일평균 359만개로 나타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안정세는 식약처와 제조업체 간의 긴밀한 업무 협의와 업계의 적극적인 증산 협조 덕분으로 풀이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련 부처와 협력해 필수 의료기기가 의료 현장에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처는 주사기 및 주사침의 매점매석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주사기 제조·판매업체가 불공정 행위를 하는 것을 목격한 경우,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 배너나 신고콜센터(043-719-1088, 1089)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내용은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 후 필요시 고발 조치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