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026년 6월 12일 오후 3시 30분쯤 의정부보호관찰소를 방문해 고위험 사범 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마약류 사범과 스토킹 범죄자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고위험 사범에 대한 지도·감독 실태를 살피고, 지역사회 특성에 맞춘 범죄예방 성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장관은 먼저 가해자가 접근할 경우 피해자에게 가해자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피해자 보호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법무부는 오는 24일부터 '스토킹 가해자 위치 알림 서비스'를 전면 시행해 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마약류 사범의 약물검사와 치료상담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재범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 대한 관리 체계와 지역사회 연계 방안도 점검했다.
또 의정부보호관찰소가 추진하는 영세 농가 일손 돕기, 독거노인·고령 어르신 대상 미용봉사 등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봉사 명령 집행 사례를 확인했다. 정 장관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촉법소년의 재비행을 막기 위해서는 환경적 비행 요인 개선이 중요하고,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고위험 사범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보호관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